경계선 인격장애


Mnet 의 '달리는 사이'에서 가수 선미가 경계선 인격장애를 앓았다는 소식을 고백했습니다. 경계성 인격장애가 선미를 계속 괴롭히고 있었고, 다행히 진단 이후 치료도 받고 약도 먹으며 괜찮아졌다고 말했습니다.

 

 

 

 


경계선 인격장애 는 무엇일까요?


경계선 인격 장애란? (위키백과에서 발췌)

경계성 인격 장애란 자기상, 정서, 대인관계가 매우 불안정 하고 감정의 기복이 매우 심한 인격 장애를 의미합니다. 권태감과 공허감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며, 앞서  말한 요인들 때문에 자제력이 부족합니다. 불안정한 인간관계를 맺으며, 매우 충동적인 행동을 보입니다.

환자의 감정이 정상에서부터 우울, 분노를 오가며 매우 기복이 심합니다. 행동은 폭발적이고 예측할 수 없습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발병빈도가 높습니다. 여러가지 인격장애 중에서 가장 발병 빈도가 높은 인격 장애 입니다.

경계선 인격 장애의 증상


경계선 이라는 말처럼, 극치 변덕스럽고 극단적입니다. 타인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을 오가며, 감정의 기복이 심합니다. 친구나 연인을 사귈 때 급격히 가까워지며 극단적인 친밀감을 갖다가도 어떤 시기에는 상대에게 극단적으로 냉담해 지는 식입니다. 이처럼 대인관계는 지나친 기대를 가지고 가깝게 접근했다가 곧 실망해서 원망하며 멀리하는 양극단의 양상이 반복되는 증세가 나타납니다. 행동은 폭발적이고 예측할 수없으며 기분의 변화가 심하여 정상적인 기분이었다가 바로 우울해 하고 분노하는 등의 상태가 반복적으로 지속되고 자제력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선미는 경계성 인격장애가 있었지만 지금은 치료를 받고 약을 먹고 괜찮아지는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본인의 인격장애로 인해서 주변사람들이 힘들어함을 느끼는 것 또한 힘들다고 얘기했구요.

이날 선미는 '감정카드'를 두고 다양한 감정에 대해 얘기하는 중, 원더걸스 탈퇴당시를 떠올리며 '힘들면 쉬어가는 게 맞다'고 얘기했습니다. 

5년전 경계선 인격장애를 받았다는 선미는 '어느순간 나를 너무 갉아먹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고 얘기했는데요, 자아형성이 완전히 되지 않은 어린나이에 데뷔를 했으니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미의 자작곡 보더라인


선미가 진단받은 경계선 성격 장애에 대해 쓴 곡, 보더라인 (Borderline)의 인터뷰에서도 의견을 얘기했죠. 

 

 

 

방송에서 솔직하게 이야기한
선미씨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요!
앞으로도 멋진 모습 많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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