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웨이브 뜻, 관련주, 증시전망


 CONTENTS

1. 블루웨이브 뜻, 의미
2. 블루웨이브가 미치는 영향
3. 블루웨이브 관련주, 관련 산업
4. 요약정리

 

1. 블루웨이브 뜻


"BLUE WAVE"

블루웨이브란 푸른색이 상징인 미국 민주당이 대선과 상, 하원 선거에서 모두 승리해 대통령직과 의회를 장악한 상황을 뜻합니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지지율 격차를 벌리자 미국 채권시장과 증권시장은 블루웨이브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블루 웨이브 관련주도 2020년 들어서 18%가 상승했다고 합니다. 바이든 수혜주로 꼽히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400% 상승했습니다.


▶1월 7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의 연방상원의원 결선 투표에서 민주당이 2석 모두를 거머쥐면서 하원에 이어 상원까지 승리해 '블루웨이브'가 확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11월 대선 당시 2명의 상원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진행되었으나 과반 득표를 한 후보가 없어 1월 5일(현지시각) 결선투표를 진행하였습니다. 

 

2. 블루웨이브가 미치는 영향


1) 정치적 불확실성을 완전히 해소, 경기부양책 기대감 높아져

 

블루웨이브로 민주당이 장악하면서 공화당의 견제로부터 자유로워졌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추진한다면, 경기가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고 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경기부양 패키지를 내놓고 있고, 민주당이 상원을 장악한다면 1인당 2000달러의 (긴급재난)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것은 2차 경기 부양책(600달러)의 세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경기부양책의 효과로 소비심리의 회복이 앞당겨질 가능성이 엿보입니다.


2) 글로벌 경기회복이 앞당겨지고,

한국 주식시장으로 외국 자본이 유입될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

 

그리고 바이든 행정부의 재정지출 확대가 확실해지면서 외국인 자본이 국내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글로벌 경기 회복을 강하게 만들고, 달러 유동성이 시장에 많이 풀리게 되는 요인이라는 평가입니다. 달러 약세와 경기회복은 한국 주식시장으로 외국인 자금이 유입될 것을 의미한다고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3) 금리가 상승할 것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경기 회복세와 민주당의  '블루웨이브'에 금리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경제회복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추가적인 돈 풀기와 부채 발행에 인플레이션이 올라가고 이에 따라 금리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작용했습니다. 금리 상승은 일반적으로 증시에 불리하지만 어느 선까지는 좋은 신호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4) 기업규제 강화 증시의 발목을 잡을까?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면 중장기적으로 증세와 기업 규제 강화 등 진보정책을 추진하며 증시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었습니다. 하지만 경기 부양과 인프라 투자가 이를 상쇄할 것이라는 기대가 더 큰 상황입니다.


3. 블루웨이브 관련주

 

1) 블루웨이브 투자 키워드는

'친환경, 인프라' 


블루웨이브 수혜주,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바이든 당선인이 대규모 투자를 약속한 '친환경, 인프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연말 미국의 그린산업 보조금 확보에서 제외된 전기차 부분이 이번 블루웨이브의 가장 큰 수혜"라며 "미국 전기차 시장의 고성장이 올해부터 재개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2030년까지 4540억 달러를 투자하는 전기차, 수소차 확대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바이든이 당선된 상황에서 이 계획이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전기차 및 배터리 업체들은 유럽 중심의 거점이 미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2) 대형 기술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빅 테크 업종'은 약세 흐름일 것이란 전망

NH투자증권 바이든 당선인의 대규모 예산 지출 계획


  • 빅 테크 업종은 약세 흐름 예상

미국 대선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로 결정되면서, 블루웨이브가 거세게 불경우 증시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대규모 증세와 대형 기술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 입니다. 반면 반독점 규제 우려로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빅테크 업종은 약세 흐름이 강화될 전망이라는 전문가들의 평가입니다.

  • 법인세 인상은 시장의 부정적 요소 

법인세 인상 등 세율 인상은 시장의 부정적 요소로 지목이 되고 있습니다. 법인세는 21%에서 28%로 인상되었습니다. 그리고 플랫폼 기업에 대한 반독점 규제 강화는 악재로 꼽힙니다.


4. 요약정리


  • 블루웨이브에 대한 기대감으로 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마감
  • 나스닥, 첫 1만 3000원선 돌파
  • 금리인상
  •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 하지만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
  • 블루웨이브 관련주는? 친환경, 인프라 업종 관심 있게 지켜봐야.... 전기차, 수소차 관련주 /2차전지 관련주 / 리튬이온 배터리 관련주/ 자율주행차 관련주
  • 달러 약세로 인한, 원달러 환율 영향, 외국자본의 국내 재유입에 대한 기대감?
  • 반독점 규제로 인한 빅테크 기업의 주가 하락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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