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심경 "케이크 디자인 표절" 제프쿤스 PLAYDOH

솔비 심경 / 제프쿤스 PLAYD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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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프쿤스 PLAY-DOH 를 보겠습니다.

제프쿤스는  Play-doh를 2014년도에 뉴욕에 위치한  whitney museum에 전시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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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인플루언서들”제프쿤스 PLAYDOH에서 영감을 받아

benny라는 꼬마 인플루언서도 play-doh에 영감을 받은 작품(?)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개재한 적이 있고, 다양한 play-doh에서 영감을 받은 아트들이 구글링만 해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인플루언서  benny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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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가 케이크 표절 논란에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환영받지 못한 내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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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겸화가 솔비가 인스타그램에 제빵실에서 케이크 만드는 사진을 올렸고, 제프쿤스의 play-doh 작품을 영감받아 케이크를 만들었다고 개제했습니다.

 

 

요즘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빌라빌라콜라 제빵실에서 케익 만드는거에 푹 빠져있어요ㅋㅋ 요 케익은 아이들 클레이 놀이하는걸 보다가 제프쿤스 play-doh 작품을 보고 영감받아 좀 더 자유로운 방식으로 저만의 케익을 만들어 봤어요. 

솔비 인스타그램 글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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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케이크가 표절논란에 휩싸이자

솔비는 무표정한 얼굴로 먹방을 찍는 영상을 개재 "Just a 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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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케이크가 표절논란에 휩싸이자, 솔비는 무표정한 얼굴로 '먹방'을 찍는 영상을 올렸는데요, 이 영상은 앤디워홀이 햄버거 광고에 등장해서 햄버거를 무표정하게 먹다가 마지막에 "Burger, New York" 이라는 영상을 오마주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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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솔비 케이크 논란에 대해 글을 작성하며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31일 솔비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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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케이크 사진과 함께 "2020년도는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상처와 아픔이 가득한 한해였다

화려해보이는 외면과 다르게 상처받고 미완성의 불안정한 케이크 모습은 2020년도를 겪은 현대인들의 초상이다. 예쁘게 진열되어 있는 획일화된 케이크를 보니 팝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이 떠올랐다.

팝아트가 가진 경쾌하고 화려한 형태의 이면에 숨겨진 외로움과 고독이 감사와 축하의 순기능을 잃어버린 환영받지 못한 나의 케이크에 고스란히 느껴진다.

제프쿤스... 표절하고 싶었다면 내가 그를 선택했을까?

코로나로 인해 기능을 잃어버린 세상처럼 2020년 마지막날, 나도 케이크도 그 기능을 상실하였다.그렇게 또 한해가 마무리된다.그리고 다시 태어난다.

"마르셀 뒤샹은 변기를 보니 샘이 떠올랐다.

제프쿤스는 찰흙을 보니 조각품이 떠올랐다.

난 그의 조각품을 보니 케이크가 떠올랐다.

앤디워홀의 영상을 보니 내 모습이 떠올랐다.

이제 다시 케이크를 보니 2020년 많은 이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2020.12.31

-권지안- 

솔비인스타그램 전문

솔비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solbi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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