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의미
공매도 뜻
Short Selling Stock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사람이 주식을 파는 거래 행위.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서 판 뒤,
주가가 하락하면 같은 종목을 싼값에 다시 매수하여 "차익을 챙기는 매매방식"입니다.
- 투자의 기본원칙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죠.
- 공매도의 원칙은 비쌀 때 빌려서 먼저 팔고, 쌀 때 사서 갚아라(차익만큼 이익실현)
주식 에서 공매도는 말 그대로 '빌 공'자가 매도 앞에 붙어있죠. 없는 것을 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가가 하락할 것을 예상하고 공매도를 하게 됩니다.
공매도 파헤치기
이해하기 쉬운 공매도 예시
▶A기업을 김씨가 공매도를 한다고 가정
예를 들면 투자자 김 씨는 A기업의 주식을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현재 장에서 A기업의 주식이 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가정합니다. 2~3일 내에 떨어질 것 같다고 예상하면, 김 씨는 일단 이 기업의 주식을 100주 빌려서 100만 원에 팝니다. 주식은 결제가 2 거래일 뒤에 이루어 지므로, 이 사이에 주식을 사서 매수자에게 주는 겁니다.
상황 1) 예상대로 떨어졌을 경우
만약 김씨의 생각대로 A기업의 주식이 1만 원에 거래가 되고 있는데 9천 원으로 떨어졌다고 가정해 봅시다. 김 씨는 100주를 공매도로 100만 원에 팔고, 90만 원에 사서 갚았으니 10만 원의 수익을 보게 됩니다.
상황 2) 예상과는 반대로 올랐을 경우
하지만 김 씨의 생각과는 반대로 A기업의 주식이 1만 원에 거래가 되고 있는데 1만천 원으로 올랐다고 가정해 봅시다. 김 씨는 100주를 공매도로 100만 원에 빌려서 팔았고, 110만 원에 사서 갚았으니 10만 원의 손해를 보게 됩니다.
공매도 파헤치기
Short Selling Stock
_Short Covering
숏커버링이란 ?
고매도로 먼저 팔고, 나중에 갚기 위해 그 주식을 다시 사는 것을 환매수, 숏커버링이라고 부릅니다. 숏(Short, 매도) 한 것을 커버(Cover, 되산다)는 의미입니다.
자 , 이쯤 되면 의문이 드실 분이 있을 거예요. "그럼 나도 공매도를 할 수 있을까?"
한국 주식 시장에서 공매도 형태
▶한국 주식 시장에서의 공매도는
대차거래와 대주거래로 나뉩니다.
대차거래는 증권사에서 자산운용사나 자문사에게 주식을 빌려주는 기관 거래이며, 상호 간의 거래금액이 보통 억대의 금액으로 거래됩니다."기관투자"인 셈이죠. 개인 투자자도 대차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개인투자자가 대차거래를 하려면 50억 이상의 금융투자 상품 잔고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대주거래는 개인에게 빌려주는 공매도입니다. 하지만 높은 이자율과 대주 물량의 부족 때문에 제대로 거래가 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이 공매도를 하기는 어렵고, 정보를 지닌 기관투자자들이 공매도를 하게 되는데, 이에 따른 시세차익은 기관투자자들이 누리면서, 떨어진 손해는 개인투자자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보의 불균등성 때문인데요. 하지만 공매도가 역기능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공매도 파헤치기
공매도의 순기능
첫 번째로 증시의 거품 방지
공매도가 없다면 주식은 계속 오르기만 할 텐데, 어느 순간 악재가 오면 증시 붕괴와 경제 초토화라는 악재를 함께 맞게 됩니다. 하지만 많이 오른 주식이 공매도로 조정이 되는 과정에서 선순환과 함께 증시는 안정화를 되찾아가게 됩니다.
두 번째로, 주식의 숏 포지션을 취할 수 있습니다.
악재로 주식이 하락한다고 해도 공매도인 숏 포지션을 취함으로써 헷지 역할뿐 아니라 수익을 거둘 수도 있습니다.(기관투자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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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부터 주식 시장에서 공매도 재개 / 전문가 의견과 개미투자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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