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공매도 재개 , 공매도 뜻
공매도는 '없는 주식을 빌려서 먼저 판 후, 주가가 떨어지면 되사서 갚는' 투자기법입니다.주가가 떨어질 거라는 전제, 비쌀 때 먼저 팔고(없는 주식을) 주가가 떨어지면 되사서 갚으니 차익만큼 이익을 보게 됩니다.
기관투자자, 외국인들이 주로 ,
개인투자자에게는 문턱이 높아
공매도는 문턱이 높아 아무나 할 수 없고, 기관투자자나 외국인들이 주로 합니다. 금액이 당연히 크겠죠? 실제 공매도에서 개인투자자의 비율은 일본이 25~30% 우리나라는 0.8%에 불과합니다.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주식을 빌리는 것 조차 힘든 일입니다.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것이기 때문에, 외국인과 기관이 '묻지 마 공매도'를 하게 되면 주가가 떨어질 확률이 커집니다.
불법 공매도가 근절되지 않는 한
개인투자자들의 손해는 피할 수 없어
불법 공매도가 근절되지 않는 한 개인 투자자들은 정보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손해를 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불법 공매도에는 무차입 공매도가 있습니다. 무차입 공매도는 주식을 빌리지도 않고 팔기부터 하는 것입니다.
공매도의 선행조건
건전한 시장환경, 평평한 운동장이 되어야
전문가들은 공매도를 기울어진 운동장에 비유
불법 공매도를 적발할 시스템이 갖춰지는 게 우선
'기울어진 운동장'이란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정보가 한정적이고, 불법 공매도까지 적법하지 않게 행해지지 않는다는 시장 상황을 얘기합니다. 전문가들은 공매도 재개의 선행조건으로 '평평한 운동장'을 꼽았습니다. 불법 공매도를 적발할 적법한 시스템이 갖춰진 다음에 공매도를 시작해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금융위는 제도 개선을 마무리 해
3월 15일 공매도 재개할 것
- 금융위원회는 20년 3월 코로나 19로 주가가 폭락하자 한시적으로 공매도를 금지했습니다. 코스피가 1400선까지 가자 어디까지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금융당국은 주식시장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매도 금지 조치를 취했습니다.
- 하지만 최근 주가가 3000선을 넘자 금융위원회는 3월 공매도를 허용하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금융위는 3월 재개 목표로 제도 개선을 마무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 전문가들은 과열된 주식시장을 진정시키려는 목적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 금융위는 한시적 공매도 금지 조치는 3월 15일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 시장 조성자 제도 개선, 개인의 공매도 접근성 제고 등 제도 개선을 마무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과열된 시장, 공매도의 순기능 필요 VS
주가 하락 염려하는 동학 개미들의 거센 반발
공매도가 원래 과대평가된 주가의 거품을 빼 적정 가격을 찾도록 하는 순기능이 있는 만큼, 빚투로 과열된 시장 상황에 필요하다는 논리로 해석이 됩니다.
최근 '블루웨이브'의 여파로 주식시장이 상승장이었습니다. 친환경, 인프라 사업에 투자하겠다는 바이든 당선인의 의견이 주가에 까지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1월 11일 삼성전자의 주가는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이에 개미투자자들은 더 오를 거라는 기대감에 '주어 담는다'는 표현을 쓸 정도로 1월 11일의 주식장은 동학 개미들의 움직임이 아주 활발했었습니다. 주식 관련 카페에서도 동학 개미들이 '더 늦기 전에 샀어요'라는 글들이 속출했는데요. 최고가가 96,800원까지 크게 올랐습니다.
동학 개미들의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때
과열된 주식시장,
동학 개미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전문가들은 공매도 재개를 올 상반기 관리해야 할 리스크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주식장은 개인투자자들이 주가를 끌어가고 있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은 3월 공매도가 재개할 것이라는 금융위의 계획이 상승장에 찬물을 끼얹을 거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의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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